(철원인터넷뉴스)강원철원-코스닥·나스닥 상장 향토기업 배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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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硏 산업포럼‥지역 미래 주력산업 발전방안 모색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황명근 원장이 “철원에도 중견기업들이 상주하고, 코스닥과 나스닥에 상장하는 향토기업이 배출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황 원장은 27일(수) 오후 고석정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열린 「연구원 성과보고와 지역 미래 주력산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 플라즈마 산업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철원 산업단지에 유치된 기업들의 산업 역동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강원경제협력포럼의 후원으로 열린 포럼에는 관내·외 플라즈마 관련 산업 주요인사와 철원 향토기업, 소상공인과 산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교류와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포럼장 입구에는 철원군 식품·음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지원하고 있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의 제품성과를 선보이는 전시회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본격적인 포럼에서는 연구원에서 그동안 플라즈마 나노소재, 퀀텀닷 등 4대 보유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국가 나노인프라기관으로 지정되어 그 역할을 확대하며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상장기업인 ㈜아모그린텍과 플라즈마·반도체 전문기업인 ㈜인포비온,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인 ㈜에쓰와트 등의 생산공장을 철원에 유치하면서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지역 선도 연구기관으로 전력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친화형 기술개발로 퀀텀닷(양자점) 조명 식물생장 보급사업, 신선농산물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모듈 보급사업, 원예 작물병 신속·정밀 진단 서비스 사업, 식음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의 기업 지원사업 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황명근 원장은 “연구원이 최근 싱가포르 고려무역과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광폭행보를 내딛었다”며 “이와 동시에 철원식품제조가공지원센터 개소 등으로 통해 철원군 농생명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의 발판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철원플라즈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수립해 미래 주력산업으로 발전 가능성도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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