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체결

부지면적 1만5천㎡ 규모, 투자액 60억원, 30여명 고용창출 기대 

                                                                        마상준 티에스테크 대표(오른쪽)와 황명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원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보이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터널굴착 시 터널 구조물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강관지보재’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티에스테크가 철원플라즈마 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과 티에스테크(대표 마상준)는 6일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철원플라즈마 산업단지에 입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에스테크는 2025년 10월까지 60억원을 투자, 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1만5000㎡ 면적의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발주량 증가에 따른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으로, 향후 3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티에스테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창업법인으로 2015년에 설립, 터널굴착시 터널 구조물 안정성을 책임지는 ‘강관지보재’를 개발해 화제를 모은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독창적 신기술인 CFT(Concrete Filled steel Tube) 강관지보재 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부의 건설 신기술, 산업부의 NET 신기술,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등 다양한 기관의 신기술 및 인증 획득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티에스테크는 기술개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협력 및 R&D 사업 발굴 등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마상준 티에스테크 대표는 “철원지역에 거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생산기지를 구축해 국내 터널 강관지보재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명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원장은 “철원 플라즈마 산단에 올해 6월 에쓰와트의 공장이 착공한데 이어, ㈜티에스테크의 유치를 계기로 제2, 제3의 협력기업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산업단지 주변에 편의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관지보재 기업 티에스테크, 철원플라즈마 산업단지 입주결정 < 기업∙CEO < 전기경제 < 기사본문 - 전기신문 (electimes.com)